여기서는 Discord의 두 가지 음성 입력 모드, 눌러서 말하기와 음성 감지 모드를 다룹니다. 이 설정들을 보려면 사용자 설정에서 “음성 및 비디오” 탭으로 가 주세요.
참고: 게임을 관리자 모드로 실행하는 중에 ‘눌러서 말하기’ 모드를 실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 글을 참고하세요.
첫 번째 모드: 음성 감지
사용자들에게 제일 친숙한 모드입니다. 여기에서 신경써야 할 설정은 음력 감도 조정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음력 감도 조정.
데스크탑 버전 클라이언트를 쓰고 있는 경우라면 “자동으로 입력 감도 조정”이 설정되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마이크 볼륨이 너무 높았다가 낮아졌다가를 반복하거나, 말을 할 때마다 말끝이 다른 사람들에게 안들리는 문제를 겪고 있다면 자동으로 입력 감도 조정 옵션을 비활성화 해주세요!
왜냐구요? 기본적으로 마이크를 통해 입력되는 음량에 기반하여 Discord가 해당 음량을 조정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이죠. Discord는 보통 음량 조절의 전문가이지만, 방 안에 소음이 많다거나 음량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답니다.
이 옵션을 비활성화하면 음성 입력 감도를 원하는대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기억해야 할 점은, 말하지 않고 있을 때는 입력이 되지 않도록 입력 감도 조정 바를 적당히 높게 설정하는 것입니다:
말하지 않고 있을 때 입력 감도 조정 바는 노란색이 되야합니다.
하지만 조그만 목소리로 말할 때 입력이 될 수 있을 만큼 낮아야 합니다:
조용히 말하는 목소리는 입력하지만, 그 외의 잡다한 소음은 입력하지 않도록 설정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아주 섬세하게 작업하셔야 될 거예요!
음성 감지 모드에 대한 중요한 참고 사항: 음성 감지 모드가 작동하는 방식 때문에 200ms 정도의 지연이 생깁니다. 또한 사용자의 위치로부터 해당 서버까지의 거리 때문에 지연이 조금 더 있을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모드 : 눌러서 말하기
눌러서 말하기(Push-to-Talk (PTT)) 방식은 음성 감지와는 조금 다릅니다. 사용자가 “단축키”를 누르지 않는 이상, Discord는 해당 음성을 전달하지 않습니다.
설정할 것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이 모드를 선택했으므로 키바인드를 일단 설정해야 합니다. 설정을 위해서 우측 박스를 클릭한 뒤 단축키로 쓰고 싶은 키를 눌러 주세요.
입력 칸 가장자리가 붉은 색이 되어 반짝거리면 원하는 키를 눌러 주세요.
맥 커맨드 키들은 왜 이렇게 이상하게 생겼을까요?
좋습니다. 이제 다 됐군요.
원하는 단축키를 박스에 입력했으니, 이제 해당 키를 눌러 말하기만 하면 됩니다.
눌러서 말하기 모드에서 마지막으로 알려드릴 사항 : 눌러서 말하기 유지 시간 슬라이더입니다.
이 슬라이더는 단축키를 누르고 나서 얼마동안 오디오를 입력할지 설정해 줍니다. 단축키는 마이크 입력이 나갈 수 있게 해 주는 문을 여는 키라고 생각하세요. 유지 시간은 이 문을 다시 닫을 때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문이 닫히면 이제 더이상 오디오가 입력되지 않겠죠.
아참, 음성 감지 모드로 설정하면 200ms의 지연이 있다는 거 기억하시죠? 눌러서 말하기는 그런 거 없습니다. 제로. 0. 빵. 없습니다. 멋지죠.
중요한 참고 사항 #2: 웹 브라우저 버전에서 눌러서 말하기를 사용할 시에는, 해당 브라우저가 활성화된 상태에서만 이 기능이 작동한다는 것을 기억해 주세요. 만약 활성화가 안 되어 있는 경우에도 이 기능을 쓰고 싶다면 데스크탑 클라이언트를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당신은 음성 입력 방식에 대한 Discord의 첫 번째 수업을 공식적으로 패스했습니다! 이제 채널에 있는 친구들에게 가서 음성 감지, 혹은 눌러서 말하기를 이용하여 당신이 얻은 지식을 맘껏 뽐내 보세요!